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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이슈

김정은 뇌사 혹은 사망설 진실은?

김정은 뇌사 혹은 사망설 진실은?

 

2020년 4월 21일 CNN은

US monitoring intelligence that North Korean leader is in grave danger after surgery

(북한 지도자가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는 미국의 감시 정보)

라는 제목으로 핫뉴스를 보내고 있습니다.

 

CNN 홈페이지

 

미국 정보국의 한 공무원이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심혈관 시스템 수술을 받은 후 심각한 위험에 처해있는 정보를 모니터링 중이라는 내용을 뉴스에 포함했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김정은은 "과도한 흡연, 비만, 과로"등으로 심혈 관계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양산군의 한 빌라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청와대는 김정은의 건강에 관련된 언급없이 북한내에서 이상징후가 발견 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CNN 방송내용

 

한편 미국의 북한 전문가들(특히 김 정권을 연구하는 이들에게 비상사태 계획에 관해 이야기하기 위해 북한 전문가들)에게 연락하고 있는 상태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으로부터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미국 정보의 가장 어려운 목표 중 하나인 것으로 악명 높기 때문에 내용을 정확히 파악할 가능성은 여전히 ​​어둡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정권은 언론과 정보에 대한 통제가 철저하고 김정은 자체가 신격화되어 있습니다.

 

CNN 방송내용

 

김정은은 4월 11일 국영 미디어에 마지막으로 출연했고 4월 15일 김일성 탄생일에 지금껏 한 번도 불참석했던 적이 없으나 처음으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건강 이상설에 불씨를 지핀 상태입니다. 

 

김정은은 2014년에도 공식 석상에서 한 달 정도 사라져 건강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켰을 때, 지팡이를 들고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들어냈던 적이 있습니다. 며칠 후 정보원은 김정은이 발목에서 낭종을 제거했었다고 밝혔었습니다.

그리고 서울 연세대 학교 국제 관계학 교수 인 존 델리 (John Delury)는“이것은 잘못되기 쉽다”라고 말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뉴시스와 통화에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CNN 보도를 봤다"면서도 "보도된 내용의 신뢰성에 대해서는 모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내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볼 때 김일성 탄생일에 김정은이 보이지 않자 미국에서는 여러 가지 추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도 북한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는 대한민국에 정보를 요청하고 있는 상태로 보이며 청화대는 아직 정확히 확인된 것이 없다고 밝힌 것입니다.